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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nion animal disease

알레르기성 질병 증상, 신호와 대처법

1. 알레르기 종류와 증상입니다.

강아지의 알레르기는 3가지로 분류되어 나누어진다고 합니다. 한가지는, 음식물 알레르기입니다. 섭취하는 음식 중에 특정 물질을 먹고 소화를 시킨 후 몸에서 받아들이지 못하고 면역반응으로 나타나는 경우로, 소화기 증상이나 피부 트러블을 동반합니다. 다음은, 음식 불내증이라고 음식의 특정 성분이 몸에서 소화와 대사작용을 못하여 일어나는 것으로, 간단하게 대표적인 유당불내증의 경우 우유에 있는 유당을 소화시키지 못해서 설사와 복통을 일으키게 됩니다. 마지막은 히스타민 Histamine의 화학물질에 의한 경우로, 알레르기 반응이나 염증에 관여를 합니다. 면역계 세포의 항원항체반응으로 가려움, 기관지 수축, 모세혈관 확장을 일으키게 됩니다. 보통 잘못 보관하여 부패되었거나 신선하지 않은 생선에서 발생합니다. 음식 알레르기가 있는 강아지의 경우 한 개 이상의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게 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자주 주는 음식에서 알레르기의 반응이 더 많이 일어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가려움증이 생겼다고 해서 다 음식에 의한 알러지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통계학적으로 강아지들의 피부문제 중 음식에 의한 알레르기는 1~6% 정도라고 합니다. 피부 문제만이 아니고, 단순한 피부 문제 때문이거나 다른 면역반응에 의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동물병원에 방문을 하여 정확하게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대부분 강아지들의 피부에 좋다고 많이 알려진 것으로는 오메가 3와 오메가6입니다. 피부 트러블이 있는 강아지의 경우 오메가 3와 오메가 6을 꾸준히 제공을 해준다면 피부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2. 알레르기 질병 진단하는 방법입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 알레르기를 진단하는 것은 어렵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조적인 역할로써 진단에 도움을 받고자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피부에 직접 하나하나 묻혀서 자극을 주어 확인하는 방법이 있고, 혈액 항체 검사를 통해서 진단을 하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혈액검사의 경우 결과나 종류가 광범위하다고 합니다.

검사 결과에 양성반응이나 음성반응에 나온 나온 음식들 중에 추가적으로 알레르기가 진짜로 존재하는지 안 하는지 확인을 해서 최종적으로 진단을 내린다고 합니다. 알레르기 진단은 힘들고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되어도, 강아지한테 평상시에 주는 음식들을 하나하나 먹여보고 알레르기 반응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3. 알레르기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알레르기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일단은 새로운 음식을 먹여 보는 것도 하나의 치료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즉, 한 번도 먹여본 적이 없는 새로운 음식이나 급여했을 시 항체가 없는 음식입니다. 처음 먹어보는 음식들은 항체가 형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급여가 가능하지만 이 방법 또한 장기간 먹게 된다면 결국 항체가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랜 시간 급여하면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게 되니깐 꾸준히 관찰을 해주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흔히 사료에도 많이 쓰이는 단어입니다. 바로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단백질을 분해해서 아미노산과 펩타이드로 흡수를 할 수 있도록 하여 면역반응을 일으키지 않도록 잘게 잘게 쪼개어 제공하는 가수분해입니다. 보통 처방 사료에 많이 쓰이고 있는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소화가 잘되게 음식물을 잘게 썰어서 끓이거나 익혀서 주는 방법입니다. 추가적으로, 프로바이오틱스를 제공하는 것도 좋습니다. 요즘은 영양제나 사료에도 일부 포함되기도 하지만 충분하지 않으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으로써, 좋은 유산균일수록 소화기의 면역을 진정시켜주고 전신의 면역에도 도움을 주게 됩니다. 강아지에게 필요한 유산균을 제공해야지만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오메가 3 또한 도움이 됩니다. 알레르기를 치료할 때 많이 사용되는 방법이며, 사료에 포함된 경우는 유효기간이 짧은 경우도 있고 산패의 우려도 있기 때문에 대용량을 구매하는 것보다는 소량의 작은 포장으로 구매를 하여 소비를 빠르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니면 영양제로 따로 판매를 하니 사료에 추가로 제공하여 급여를 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