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과 연관된 토리 사구체 질환, 증상, 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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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토리(사구체)에 대한 설명

 

신장에는 토리 또는 사구체라고 불리는 신체 구조가 있습니다.

 

토리는 혈액의 여과기능을 하는 역할을 합니다. 혈액에서 독소를 걸러내는 신장의 미세구조를 의미합니다.

 

신장 내 얇은 혈관들이 모여서 털 뭉치 같은 형태의 모양을 한 기관입니다.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혈류에서 작은 분자인 대사 독소는 제거하고, 혈장 단백질 같은 큰 분자들은 남겨두게 됩니다.

 

이런 노폐물의 여과를 하면서 나타나게 되는 것이 소변을 형성하는 첫 번째 단계입니다. 그리고 나트륨, 칼륨 같은 전해질의 흡수와 배설 등 추가적인 여과는 신세뇨관에서 하게 됩니다.

 

그래서 신장 내에 사구체수는 수백만 개 정도라고 합니다.

 

이런 구조가 손상이 된다면 신장 기능은 크게 감소하게 되며, 신체에 독소가 축적이 되면서 심각한 질병을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2) 토리(사구체) 질환의 증상과 치료방법

 

 

 

 

비정상적인 사구체가 다량의 단백질을 요 중으로 흘려보내게 되면서 사구체 질환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네프론의 나머지 부분들이 손상을 입게 됩니다.

 

질환이 발병하게 되는 원인은 체내의 어떤 곳에서 발생한 염증들이 계속 축적이 되면서 사구체를 손상시키게 됩니다.

 

쉽게 설명을 하자면 혈청 아밀로이드, 염증 반응의 산물, 면역 체계 촉진에 의한 면역 복합체, 콩팥의 여과를 담당하는 구조에 대한 발육장애, 원발 면역 매개 질환들이 있다고 합니다.

 

1. 사구체 질환 증상

 

무증상이거나 만성 콩팥질환의 증상부터 거품뇨, 콩팥 증후군의 특징 중 하나인 체액 축적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2. 사구체 질환 진단방법

 

사구체 질환을 진단하는 방법은 먼저 소변검사를 통해 요 중 과도한 단백뇨가 있는지를 알아봅니다.

 

혈액 검사를 통해 혈중 단백질인 알부민의 농도의 감소가 있는지를 알아보기도 합니다.

 

추가적으로 확진을 위해서 콩팥 생검을 통한 조직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3. 사구체 질환 치료법

 

치료방법은 콩팥질환의 증상에 따라 식이요법을 합니다. 또한 콩팥의 단백질을 없애기 위해서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또는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라는 약물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고혈압, 혈액 응고 억제, 면역 억제를 조절하기 위해서 약물을 사용할 수 도 있다고 합니다.

 

치료에 대한 예후는 단백뇨만 발생한 경우에는 평균수명이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혈청 크레아티닌 농도가 높거나, 콩팥 증후군이 나타난 경우에는 평균수명이 짧아진다고 합니다. 

 

3) 토리(사구체) 질환 중 아밀로이드증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밀로이드증은 콩팥 내에 아밀로이드 원섬유가 축적되는 질환을 뜻합니다.

 

정상적인 콩팥의 기능을 방해합니다. 대부분의 강아지의 아밀로이드는 사구체에 축적이 되면서 요 중 다량의 단백뇨가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반대로 고양이는 아밀로이드 축적이 간질에 국한이 된다고 합니다. 단백뇨가 없어서 만성 콩팥질환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임상적인 증상은 아밀로이드증 또한 무증상, 만성 콩팥질환에 준하여 나타난다고 합니다.

 

거품뇨, 단백뇨, 체액 축적 증상, 간질환 등 여러 가지 증상이 발생합니다.

 

유전적인 요인이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만약 만성 신장질환의 원인이 확인되지 않을 때에는 아밀로이드증을 의심해볼 만하다고 합니다.

 

혈액검사, 소변검사, 콩팥 생검 등을 통해 진단을 하게 됩니다.

 

단백뇨 수치와 혈중 알부민의 농도가 낮은 지를 확인해봅니다.

 

콩팥 생검의 경우에는 강아지는 확진을 내리기 위해 시행이 가능하지만, 고양이의 경우에는 아밀로이드가 축적이 되는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확진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치료법은 아직 없다고 합니다. 일단은 증상과 사구체 질환 치료에 준하여 시행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면역 체계를 억제하는 약물은 되도록이면 사용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밀로이드증은 진행성 질환이며, 치료법이 없는 상태이므로 치료에 대한 예후는 좋은 편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밀로이드증이 걸릴 확률이 높은 강아지와 고양이의 경우에는 미리 조기검사와 진단을 통해서 관리를 최대한 빨리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신장과 연관된 토리 사구체 질환,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추가적으로 아밀로이드증에 대해 자세하게 알고싶으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하시는게 도움되실 겁니다.

 

[함께 보면 도움 되는 글]

 

 

아밀로이드증 질병 설명, 신호와 대처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