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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nion animal disease

기침을 하는 질병 감기, 신호와 대처법

강아지_감기_증상과치료

1. 강아지 감기에 대한 설명입니다.

강아지 감기는 강아지의 알레르기, 면역력 저하, 호흡기관, 폐에 생긴 염증, 심장 사상충의 증상, 기관지 허탈(bronchial collapse), 심근증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생겨나게 됩니다. 그 외 바이러스, 과도한 스트레스, 비위생적인 환경, 탁한 공기, 먼지, 담배 등도 감기의 원인이 되거나 감기를 더욱 악화시키게 됩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감기 바이러스에 노출이 된 상황입니다. 목욕을 하고 나서 털을 제대로 안 말리면 감기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감기에 걸린 강아지와 가까이 있을 때도 감염이 됩니다. 추운 곳에 오랜 시간 있는 경우에도 걸릴 수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 장기간 노출이 되면 면역체계가 손상이 됩니다. 평소보다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해집니다. 겉으로는 건강해 보여도 기침, 재채기, 콧물이 나면 감기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그래서 감기는 어떤 특정한 질병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 가지 바이러스 때문에 발생하는 감염을 총칭하는 단어라고 합니다. 결론은 감기의 원인은 여러 가지이며 증상이 악화되면 후유증이 남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입니다. 그래서 증상이 나타났다면 보호자의 세심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증상에 따라서 단순한 감기가 아닌 바이러스성 질환일 수 도 있기 때문에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강아지가 감기에 걸렸다고 해서 사람에게 옮기는 질환은 아닙니다. 강아지와 사람이 걸리게 되는 감기의 병원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서로 감기를 전염시키는 일은 없다고 합니다. 

2. 감기에 걸렸을 때의 증상과 치료입니다.

감기의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초기에는 기침, 콧물, 가래, 재채기를 합니다. 심해지면 구토, 설사, 무기력함, 식욕감소가 발생합니다. 처음에는 목에 무언가 걸린 것처럼 컥컥거리는 기침을 합니다. 기침소리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기침에 의해 의심할 수 있는 기저질환들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폐렴, 홍역, 심장사상충, 심장병, 기관지 허탈, 독감(인플루엔자), 켄넬코프 등 기침이 심하게 되면 감기보다 더 심각한 상황일 수 있으니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다른 증상으로는 몸에 열이 납니다. 열을 식히기 위해서 강아지가 물을 유독 많이 마시게 됩니다.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서 부작용으로 설사를 하게 됩니다. 혀로 열을 배출하기 위해서 헥헥거리는 행동도 심해집니다. 시원한 곳에 계속 누워있으려고 합니다. 호흡이 가빠지면서 소변의 양은 줄고 색이 진해지게 됩니다. 그리고 콧물이 흐릅니다. 건강한 강아지의 코는 원래 촉촉합니다. 하지만 촉촉함이 과해 콧물이 흐른다면 감기를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노란색 콧물이 흐른다면 감기입니다. 콧물이 나오는 기간이 길어지면 병원에 내원하여 약을 처방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수면시간이 증가합니다. 눈이 충혈되고 눈물을 흘립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도 감기에 걸리면 다양한 증상이 있습니다. 나을 때까지 걸리는 시간도 차이가 납니다. 감기의 원인이 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병원체에는 많은 종류가 있고 각각 다른 증상을 유발합니다. 병원체의 강도, 강아지의 체력, 면역력에 따라 치료 기간은 달라집니다. 호흡기 증상을 보인다면 다른 바이러스 질환들과 증상이 비슷합니다. 병원에 내원하면 기본적으로 기초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을 하게 됩니다. 일반 감기와 인플루엔자인지 구별하는 방법은 검사 키트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건강한 성견은 7일~10일 정도면 자연스럽게 치유가 된다고 합니다. 어린 강아지나 노령견, 질환을 앓고 있는 강아지들은 악화되는 경우가 많으니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영양 보충과 더불어 수분 공급, 적절한 습도 유지 등 케어를 해줘야 합니다. 식욕이 없고 발열, 가래 동반한 기침을 하는 경우에는 입원해서 치료를 해야 합니다. 수액 처치와 항생제를 투여해야 하며, 네블라이저 치료 등을 해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3. 감기에 걸렸을 시 치료에 도움이 되는 방법입니다.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백신 접종이라고 합니다. 정기적으로 접종을 하였다면 노출될 가능성이 적다고 합니다. 다음과 같은 방법이 감기 증상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첫 번째로는 습도 조절입니다. 강아지의 코와 구강을 촉촉하게 만들어주어 병균이 번식하는 걸 막아줍니다. 주변의 습도가 너무 낮으면 가습기를 사용하여 습도를 높여줘야 합니다. 두 번째로는 온도조절입니다. 몸이 따뜻해야 면역력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러나 고열이 나고 있는 강아지의 경우에는 예외입니다. 악영향을 주게 됩니다. 이 방법은 예방목적으로 하거나 고열이 나지 않는 경우에 도움이 됩니다. 세 번째로는 식욕이 떨어지고 기력이 없어집니다. 그러니 양질의 단백질과 소화하기 쉬운 음식으로 기력을 회복시켜줘야 합니다. 네 번째로는 실내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해 주는 것입니다. 더러운 실내 공간은 사람도 동물에게도 건강에 악영향을 줍니다. 자주 사용하는 물건은 깨끗하게 세탁하고 청소를 해줍니다. 마지막으로는 올바른 목욕 습관입니다. 강아지를 목욕시킨 후에는 항상 털을 제대로 말려줘야 합니다. 샤워 후에는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게 되어 알레르기나 다른 질환에 쉽게 노출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목욕 후에는 빠르게 마른 수 건들 과 드라이기를 사용하여 항상 털을 제대로 말려주고 추워서 떨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