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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nion animal disease

강아지 종합 백신 전염성 간염, 증상, 치료, 예방법

강아지-종합백신-전염성 간염
강아지-종합백신-전염성 간염

 

1) 강아지 전염성 간염 주요 원인

 

 

 

 

 

 

강아지 전염성 간염은 아데노 바이러스 I형 또는 CAV-I라고 불리는 DNA 바이러스에 감염되어서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아데노 바이러스에 의해서 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입니다.

 

전염성도 높을 뿐만 아니라 사망률도 높은 질병입니다. 사망률은 10~30% 정도로 낮아 보이지만 간은 이상이 생겨도 특별한 증상을 나타내지 않기 때문에 무서운 질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간을 침묵의 장기라고도 부릅니다. 성견인 개보다는 어린 강아지들이 주로 걸리는 바이러스형 질병입니다. 

 

아데노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이 된 강아지들의 소변이나 대변, 침 등 분비물을 통해서 코나 입을 통해 감염이 됩니다. 

 

감염이 되면 아데노 바이러스가 편도를 통해 림프조직, 혈액으로 들어가서 결국에는 온몸에 바이러스가 퍼지게 됩니다. 

 

약 2일~5일 정도의 짧은 잠복기간을 지나서야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견인 강아지들은 증상이 없거나 매우 약하게 앓다가 치료 없이 회복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급성반응으로 오게 되면 몇 시간 내에 아무 증상도 없 이 돌연 사망을 할 수 있을 만큼 매우 위험합니다. 또한, 아데노 바이러스에 의한 이 질병은 특히 성견에게는 아무 증상 없이 지나갈 수 있습니다.

 

멀쩡하게 보여도 바이러스를 몸에 가지고 있을 수 있으므로 다른 강아지에게 전염을 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전염성 간염은 감염되는 경로도 쉽고, 전염성도 높은 편이고, 사망률도 높은 질병인 것입니다.

 

2) 강아지 전염성 간염 증상

 

항체를 형성하고 있는 건강한 개의 경우에는 10일에서 14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치게 됩니다. 잠복기 동안 장기에서 서서히 제거가 되거나 아니면 신장에 조금 남아서 6개월에서 9개월 정도 소변으로 배설됩니다. 

 

가벼운 증상부터 시작해서 점차 심한 증상이 나타나며, 여러 가지 형태로도 나타납니다.

 

잠복기간이 지난 다음에는 40도 가까이 되는 고열, 무기력하며 식욕저하, 기침, 구토, 설사 혹은 혈변이 있습니다.

 

급성 단계에서는 간과 복부 팽창으로 인한 복통, 급성 간질환, 황달, 점상 출혈, 잇몸 출혈, 결막염, 부종 등이 있습니다. 간혹, 전혀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가벼운 증상만 나타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혹시라도 위와 같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거나, 한번이라도 걸려서 치료받은 경험이 있는 반려견이라면 한 번쯤은 의심해 보시고 병원에 내원을 하여 검사를 해봐야 합니다.

 

3) 강아지 전염성 간염 치료 및 예방법

 

1. 강아지 전염성 간염 치료

 

전염성 간염도 확실한 치료방법은 현재 없습니다. 원인 자체가 바이러스 이기 때문에 치료법이 딱히 없다고 합니다.

 

성견의 경우에는 치료 없이도 자가 치유를 하여 낫는 경우도 있지만, 어린 강아지의 경우에는 아직 면역력과 항체가 제대로 형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치명적인 질병입니다.

 

증상이 의심이 된다면 바로 동물병원에 내원을 해야 합니다. 전염성 간염에 대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주된 치료목적은 간의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한 게 목표가 됩니다. 

 

간의 기능 회복과 더불어 2차 감염예방을 위한 항생제 투여를 하는 방법도 있고, 구토나 설사로 인한 전해질 불균형과 영양 공급을 위해서 수액치료를 합니다. 

 

회복 시기에는 소화 잘 되고 지방이 적은 양질의 음식을 급여해주시고, 편안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합니다. 또한, 가급적 활동을 제한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약을 처방받아서 통원 치료하는 방법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은 입원 치료를 합니다. 

 

2. 강아지 전염성 간염 예방법

 

전염성 간염도 무서운 질병이기는 하지만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대부분 간염에 걸리는 경우는 부분적으로 중화항체의 반응을 가진 강아지들과 아직 적절하게 항체를 형성하지 못한 어린 강아지들이기 때문에 전염성과 사망률이 높은 질병일 경우에는 예방이 정말 중요합니다.

 

보통은 한 번의 백신 접종으로 인해 대부분의 위험에 대해 예방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필수 예방접종인 종합백신안에 포함되어 있어서 종합백신접종을 하여 항체가 형성이 되었다면 예방이 가능하나,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예방을 해주는것은 아닙니다.

 

항체가 없다면 질병에 노출될 수 있기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접종 후 1년에 한 번씩 다시 항체가 형성이 될 수 있도록 추가접종을 권장합니다.

 

결론은, 성견보다는 어린 강아지들에게 치명적이기 때문에 어렸을 때 이왕이면 백신 접종을 해주시길 권장합니다.

 

 

지금까지 강아지 종합 백신 전염성 간염, 증상, 치료,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추가적으로 종합백신에 포함되어있는 파라인플루엔자에 대해서 알고싶으시다면 아래글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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